어둡고 불안하지만, 그래서 더 매력적인 고딕 영화 5
무너져가는 고성을 헤매는 주인공, 오래된 수도원에 숨겨진 비밀 통로 탐험, 미스터리한 존재를 향한 호기심, 금지된 상대와의 위험한 로맨스 등은 언제나 우리를 매료합니다. 이런 요소로 가득한 고딕 영화야말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기 좋죠. <프랑켄슈타인>부터 <폭풍의 언덕>까지, 최근 스크린에서 매혹적으로 부활한 작품을 소개합니다.
<노스페라투>(2024)
Universal Pictures브랜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를 각색한 작품으로, <노스페라투: 공포의 교향곡>(1922), <노스페라투>(1979)의 리메이크 작품이기도 합니다. 오랜 시간 미스터리한 힘에 이끌려온 ‘엘렌’은 남편 ‘토마스’가 거액의 부동산 계약을 위해 멀리 떠난 후 극심한 불안에 시달립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영원한 어둠에서 깨어난 올록 백작이 엘렌을 찾아오며 비극이 시작됩니다. 생명을 탐하는 올록 백작과 엘렌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