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질리지 않는다, 티모시 샬라메가 가장 사랑하는 이 레드카펫 시계
우르반 위르겐센 UJ-2는 출시 8개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다.
2025년 6월, 로스앤젤레스에는 언론, 컬렉터, 업계 관계자들이 모였다. 솔직히 말해 시계 덕후 중에서도 가장 하드코어한 이들만 알 법했던 한 브랜드의 부활을 기념하기 위해서였다.
250년 전 코펜하겐에서 태어난 덴마크 시계 제작자 우르반 위르겐센은 모든 기록에 따르면 뛰어난 시계 장인이었다. 그는 애이브러햄 루이스 브레게와 존 아놀드 밑에서 수학했고, 28세에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며 시계 제작에 관한 중요한 논문을 출간했다. 사망할 무렵에는 덴마크 왕립 해군에 해양 크로노미터를 공급했고, 장인으로서는 최초로 덴마크 왕립 과학 아카데미 회원으로 초청되었다.
그의 이름을 딴 브랜드는 이후 여러 세대의 가족과 외부 사업가들을 거치며 이어지다가 2021년 로젠필드 가문에 인수됐다. 핀란드 출신 마스터 워치메이커 카리 부틸라이엔을 공동 CEO로 영입한 뒤, 브랜드는 세 가지 신모델과 함께 재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