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보내는 설 연휴, 혼술하기 좋은 종로-을지로 바 5
고향도 해외여행도 가지 않은 채 서울에 혼자 남은 쓸쓸한 남자들. 설 연휴 내내 문을 닫지 않는 종로와 을지로의 바가 당신을 기다린다.
코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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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역 3번 출구 인근, 내자동 좁은 골목을 걷다 보면 오래된 한옥을 개조한 매장에서 불그스름한 불빛이 새어 나온다. 코블러는 2016년에 오픈한 바로 위스키와 칵테일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곳이다. 전고운 감독의 영화 ‘소공녀’에서 “집은 없어도 생각과 취향은 있다”고 말하는 주인공 미소(이솜)가 담배를 태우며 글렌피딕을 홀짝이던 바로 그 바. 묵직한 우드 인테리어와 어우러지는 재즈 음악이 공간을 채우고, 퇴근한 직장인부터 서촌에 놀러 온 관광객까지 하나둘 문을 열고 들어선다. 메뉴판이 따로 없으므로 원하는 스타일이 있다면 바텐더에게 디테일하게 요청해 볼 것.
주소 서울 종로구 사직로12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