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고아성, ‘바냐 삼촌’으로 첫 연극 도전
배우 이서진과 고아성이 <바냐 삼촌>으로 연기 인생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합니다.
Getty Images Getty Images<바냐 삼촌(Uncle Ványa)>은 러시아 문학의 거장 안톤 체호프의 4대 장막극 중 하나로 손꼽히는 대표작입니다. 1897년 발표된 4막 구성의 희곡으로, 일상의 궤도를 벗어나 흔들리는 인물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죠.
LG아트센터 서울작품은 러시아의 어느 시골 영지를 배경으로, 퇴직 교수 세레브랴코프의 뒷바라지를 하며 영지를 지켜온 바냐와 그의 조카 소냐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교수가 젊은 아내 옐레나와 함께 영지로 내려오면서 조용했던 일상이 흔들리고, 바냐는 자신이 존경했던 교수가 사실은 속물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허탈감에 빠집니다. 동시에 옐레나를 향한 연정을 품게 되죠. 의사 아스트로프 역시 옐레나에게 매혹되고, 소냐는 아스트로프를 짝사랑하면서 서로 엇갈린 감정으로 혼란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