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전문가들을 놀라게 한 협업, 루이 비통과 ‘이 브랜드’
존경받는 스위스 인디 브랜드 드 베튠과의 협업으로 걸작을 만들어냈다.
루이 비통이 역대 가장 너디한 시계 프로젝트를 도쿄에서 공개했다. 이 둘은 묘하게 어울리는 면이 있다. 도쿄는 정밀함, 디테일에 대한 집착, 그리고 장인정신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이는 공식적으로는 루이 비통 x 드 베튠 LVDB-03 루이 바리우스 프로젝트는 하이 워치메이킹에 관한 이야기다. 비공식적으로는 여행에 관한 이야기다. 단지 시간대를 넘나드는 여행이 아니라, 시간 그 자체를 가로지르는 여행 말이다.
이번 론칭은 루이 비통의 가장 혁신적인 시계 출시이자, 동시에 이상하리만큼 가장 접근하기 쉬운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물론 극도로 기술적이다. ‘심파티크’라 불리는 수백 년 된 메커니즘을 중심에 두고 특유의 디자인 코드와 서사적 감각 덕분에 복잡함이 위협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에는 18세기 말로 거슬러 올라가는 아이디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