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가 끝이 아니다? 올해 입게 될 데님 아이템 5
청바지가 하이패션계에 첫발을 들인 건 지금으로부터 약 30년 전입니다. 헬무트 랭이 런웨이에 페인티드 데님을 올리며 ‘흰 셔츠와 청바지’만으로도 멋을 낼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캘빈 클라인이 케이트 모스를 앞세워 데님에 섹슈얼한 이미지를 한창 부여하던 1990년대 말이에요.
Helmut Lang 1998 S/S RTW. Getty Images
Calvin Klein 1994 S/S RTW. Getty Images
2026년 현재, 데님은 현대인의 옷장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청바지만이 아니죠. 지금은 데님 스커트, 캐주얼한 데님 셔츠, 워크 웨어 스타일 청 재킷까지 무엇이든 허용되는 시대입니다. 데님이라는 소재 자체가 ‘클래식’의 반열에 올랐다는 뜻이죠. 한 해 내내 입게 될 데님 아이템 다섯 가지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