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데님은 연청도 생지도 아닌, 2000년대 유행했던 ‘그레이 진’!
그레이 진이 다시 돌아온 건 우연이 아닙니다. 20년 전 케이트 모스가 남긴 나비효과죠.
Getty Images완벽한 청바지 찾는 일은 언제나 쉽지 않죠. 첫 관문은 실루엣인데요. 스트레이트 핏으로 갈지, 하이 웨이스트로 허리를 강조할지, 아니면 부츠컷으로 비율을 살릴지 매번 고민입니다. 여기에 워싱과 컬러까지 더하면 선택지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요. 클래식한 블루와 블랙부터 말끔한 화이트, 심지어 핑크까지. 말 그대로 끝이 없죠. 그런데 결정 장애를 부르는 청바지들 사이에서 다시 눈에 띄기 시작한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그레이 진이에요. 밀레니엄 이후 2000년대 초반을 휩쓸었던, 일명 ‘너티즈’의 아이콘이었던 그레이 진은 케이트 모스가 줄기차게 입고 등장하며 입지를 굳혔죠. 스키니 그레이 진과 부츠, 플랫 슈즈 조합이 아직까지도 눈에 선한데요. 그리고 지금, 리한나를 비롯한 셀러브리티와 모델들이 다시 그레이 진을 일상으로 끌어들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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