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한국 배우 최초 키네마 준보 여우 주연상 수상
영화 <여행과 나날>에서 깊은 울림을 선사한 배우 심은경. 그녀가 다시 한번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일본 영화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영화상 중 하나인 키네마 준보 트로피를 품에 안았죠.
팡파레심은경이 <여행과 나날>로 제99회 키네마 준보 베스트 텐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면서,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키네마 준보 여우 주연상 수상자가 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특히 외국 배우가 키네마 준보 여우 주연상을 수상한 것은 1993년 <달은 어느 쪽에 떠 있는가>로 루비 모레노가 수상한 이후 처음이라 의미가 특별합니다.
엣나인필름심은경은 소속사 팡파레를 통해 “이렇게 훌륭한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 작품과 기적처럼 만난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여행과 나날>에서 볼 수 있는 미야케 쇼 감독의 세계관에 전 세계 많은 분들 역시 매료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