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 리파가 밀레니얼이 사랑한 나폴레옹 재킷 귀환에 동참합니다
수많은 브랜드들이 런웨이에 나폴레옹 재킷을 올렸지만, 솔직히 유행하지 말라고 마음속으로 빌었습니다. 여러 기사에서 밝힌 바, Y2K 유산을 싫어하는 편입니다. 큼지막한 금박 단추가 달린 짧은 재킷을 억지로 입고 다닌 기억이 수치심 모음집에서 불쑥 튀어나와 심신을 어지럽힙니다. 물론 세상의 흐름은 소망과 다르게 흘러갑니다. 두아 리파가 유행 도장을 찍었더군요.
@dualipa지난주 그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에는 업무 틈틈이 첫 방문의 설렘을 즐겼다는 내용으로 사진을 여러 장 올렸죠. 아버지와의 저녁 식사, 전시 관람, 아프리카의 (꾸며진) 자연 경험 등이 포함됐고요. 사진 속에서 눈에 띈 건 역시 앞서 말한 밀리터리 재킷이었죠.
앤 드멀미스터 2026 봄/여름 컬렉션의 크롭트 재킷으로, 머스터드 컬러의 파이핑과 은색 버튼이 특징인 전형적인 나폴레옹 재킷입니다. <보그>에서도 기사로 다뤘는데, 션 맥기르가 영화 <위커맨>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