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원의 가치를 하는 시계, 루이 비통의 땅부르 오토마타 4
시계로써의 시계는 넘어선 지 오래. 장식 또는 예술로써의 시계도 아득히 뛰어넘었다. 장인 정신과 미학이 극도로 응집된 이 고밀도 기계 장치는, 가히 생명체라 불러도 모자람이 없다. 정교한 자동기계장치 ‘오토마타’가 다이얼 속에서 애니메이션을 펼쳐 보이는, 루이 비통 땅부르 오토마타의 타임 피스들을 정리해보았다.
땅부르 피어리 하트 오토마타
LOUIS VUITTON
LOUIS VUITTON
달콤하면서 맹렬하다. 정원에 핀 붉은 장미처럼 화려한, 땅부르 피어리 하트 오토마타는 다이얼을 가득 채운 그랑 푀 에나멜의 질감과 밝고 선명한 색감이 어우러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8시 방향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5개의 다이얼이 오토마톤을 이루며 동시에 움직이는데. 가시들은 시와 분을 표시하는 서브 다이얼 바깥으로 뻗어나가고, 4시와 12시 방향의 장미에는 모노그램 플라워가 회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