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가 집착 수준으로 좋아하는 ‘이 브랜드’, 화제의 2026 쇼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랄프 로렌은 여전한 ‘젊은이의 왕’으로 증명됐다.
최근 틱톡을 좀 봤다면 이미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랄프 로렌은 Z세대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 셔츠를 집어넣는 방식부터, 상류층 감성이 묻어나는 휴일 인테리어까지, 그의 라이프스타일적 디테일에 이 세대가 집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알고 보니, 랄프 로렌 역시 이들을 꽤 좋아하고 있었다.
지난 주 금요일 저녁, 밀라노 패션 위크 개막 밤에 열린 2026 가을 남성복 쇼에서 랄프 로렌은 현대적인 스트리트 스타일의 교과서 같은 장면을 펼쳐 보였다. 여기서 말하는 스트리트 스타일이란, 사람들이 실제로 길거리에서 입는 옷을 의미한다. 그 모든 것을 랄프 특유의 광범위한 아메리카나 세계관으로 걸러냈다. 오버사이즈 폴로 스포츠 럭비 셔츠, 헐렁한 진, 머리 위에 아슬아슬하게 얹힌 비니, 그리고 아주 작은 선글라스들이 등장했다. 한 모델은 후드티의 뒤집힌 후드 위에 타탄 체크 머플러를 매듭지어 두르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