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후 샤워, 뜨거운 물이 좋을까 찬물이 좋을까?
당연히 따뜻한 물로 지지는 게 최고 아닌가요.
러닝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 “빨리 씻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찝찝한 것도 있지만 따뜻한 물을 맞으며 노곤해지는 그 느낌이 좋은 것도 있다. 러너에게 샤워는 단순한 위생 관리 이상의 의미가 있다. 러닝 후 샤워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회복 속도, 근육 통증, 피로감, 심지어 다음 날 컨디션까지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러닝 후 샤워는 뜨거운 물이 좋을까, 아니면 찬물이 더 나을까.
러닝 직후, 몸 안에서 벌어지는 일
달리고 나면 체온이 상승하고, 심박수와 혈류량이 증가한다. 근육에는 미세한 손상이 발생하고, 젖산을 비롯한 대사 부산물이 축적된다. 또한 교감신경이 활성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몸은 아직 운동 모드에 머물러 있다. 이때 샤워를 하는 건 땀을 씻는 것도 있지만 몸을 어떻게 회복 모드로 전환할 것인지 결정하는 스위치가 된다.
뜨거운 물 샤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