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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스 글로벌이 직면한 위기

뉴욕 맨해튼의 상징적 거리인 5번가(Fifth Avenue)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백화점 체인 ‘삭스 피프스 애비뉴(Saks Fifth Avenue)’ 본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1924년 5번가 플래그십 스토어로 출발한 이 백화점은 100여 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휘청이고 있습니다.

삭스 피프스 애비뉴의 모회사 삭스 글로벌이 파산 위기에 몰렸습니다. 미국 인플레이션과 관세 충격으로 소비가 둔화되면서 파산하는 기업이 급증하는 가운데, 삭스도 이를 피해 갈 수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회사 내 변화도 이어지고 있죠. 2026년이 되자마자 CEO였던 마크 메트릭(Marc Metrick)이 떠나고, 리처드 베이커(Richard Baker) 이사회 의장이 CEO 직무를 겸하게 됐습니다.

@saks

<블룸버그>에 따르면, 삭스 글로벌은 27억 달러 규모의 니먼 마커스 인수와 관련된 채권에 대한 이자 지급액 1억 달러 이상을 연체하면서 파산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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