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 바드글리의 인생을 바꾼 책 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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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스릴러 드라마 <너의 모든 것>의 조 골드버그는 애서가 기질이 있는 인물입니다. 조를 연기하는 배우 펜 바드글리 역시 실제로 책에 조예가 깊죠. 그렇지만 바드글리는 살인을 정당화하기 위해 문학을 이용하는 드라마 속 조와는 다릅니다. 바드글리에게 책이란 세상과 사람들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존재입니다. 그가 홈스쿨링을 하던 배우 지망생 시절에는 특히 더 그랬죠. 바드글리는 최근 팟캐스트 ‘팟크러시드(Podcrushed)’를 함께 진행하는 소피 안사리, 나바 카벨린과 함께 재치 있고 사랑스러운 신간 <크러시모어: 사랑, 상실, 성장에 관한 에세이(Crushmore: Essays on Love, Loss, and Coming-of-Age, 크러시모어)>를 냈습니다. 여기에도 그의 홈스쿨링 시절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언제나 독서를 통해 가장 많이 배웠어요.” 바드글리는 <보그> 줌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