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베컴이 20년 넘게 고집한 ‘길어 보이는’ 청바지가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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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활동한 셀럽들이 그렇듯, 빅토리아 베컴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신만의 페르소나를 만들어왔습니다. 스파이스 걸스 시절의 촌스럽지만 시크했던 스타일, 그리고 오랫동안 그녀의 이름 앞에 붙었던 WAG(Wives And Girlfriends, 축구 선수의 배우자를 지칭하는 말) 이미지에서 벗어나, 성공한 사업가이자 존경받는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했죠. 브랜드 ‘빅토리아 베컴’의 수장이 된 오늘날의 그녀는 깔끔하고 세련되며 모던한 스타일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2000년대부터 이어온 플레어 진을 향한 사랑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이는 그녀의 시그니처 스타일의 핵심 요소가 되었죠. 25년 전 빅토리아는 플레어 실루엣에 큰 버클 벨트, 몸에 딱 맞는 탱크 톱, 그리고 얼굴의 반 이상을 가리는 큼지막한 선글라스로 룩을 완성했습니다. 이후 해가 거듭될수록 스타일은 조금씩 부드러워졌습니다. 탱크 톱은 무지 티셔츠나 터틀넥 스웨터와 매치했고, 오늘날에도 플레어 진을 중심으로 미니멀하고 세련된 룩을 고수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