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가 생각하는 연말, 가족 그리고 선물!
런던에는 템스강이 흐릅니다. 소설 <베니티 페어>와 <위대한 유산>의 배경이기도 한 템스강은 런던이라는 도시를 살아 숨 쉬게 하는 동력이죠. 이처럼 상징적인 템스강 둑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은 단 하나뿐입니다. 사보이 호텔이죠.
Courtesy of Gucci1889년 8월 개장해 1세기가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사보이 호텔에는 이야깃거리가 많습니다. 특히 소년 시절의 구찌오 구찌(Guccio Gucci)가 한때 사보이 호텔의 벨보이로 근무했다는 일화가 가장 유명하죠. 그는 사보이 호텔을 드나드는 관광객과 유명 인사를 관찰하며 ‘럭셔리’에 대해 배웠고, 자신의 비전을 더욱 구체화했습니다. 상류층의 짐을 옮기며, 여행과 탐험에 뿌리를 둔 브랜드를 론칭하겠다고 결심했죠.
Courtesy of Guc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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