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기 구’라는 나침반을 바다에 띄워 보낸다면.
스톤아일랜드는 세상에 떠도는 무수한 영감을 한데 모아 공표하는 새로운 장을 만들었다. 바로 ‘Stone Island community’. 2024년 1월부터 시작한 이 이야기는 개성 있는 예술가들의 문화를 담아내고 있다. 리암 갤러거, 배우 러셀 토비, 세이지 엘세서가 이 프로젝트 일원이며, 이 라인업에 박차를 가하는 인물이 공개됐다. 구성원 중 최초의 여성, DJ이자 프로듀서, 음악과 패션, 지구를 사랑하는 인물 페기 구가 바로 화제의 주인공이다. 페기 구에게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궁금한 점을 모아 이메일을 보냈다.
GQ 스톤 아일랜드 글로벌 캠페인 이미지에 페기가 어디에 있는지 경도와 위도가 표시되어 있더라고요. 오늘 페기는 어디에 있나요?
PG 저는 지금 런던에 있어요. 베를린에서 막 이사를 왔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요. 햇빛이 없는 런던이지만 그걸 제외하곤 모든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