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워도 치워도 지저분한 우리집, 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할까? 몇 가지 기준만 지킨다면 별 노력 없이도 매일 깔끔한 집에서 왕처럼 살 수 있다. 8년차 리빙에디터가 취재를 다니며 만났던 ‘깔끔한 집’ 유지하는 집주인들의 공통점을 꼽았다.
➊ 물건을 많이 두지 않는다
저서 <인생이 설레는 정리의 마법>으로 세계적 정리 열풍을 일으킨 정리 전문가 곤도 마리에. 그녀 철학의 핵심은 ‘설레지 않는 물건은 집에 두지 마라’다. 시도하고 싶은 인테리어, 사고 싶은 물건부터 시작해 특정한 추억이 담긴 물건들까지. 하나하나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직관적 설렘을 주는 물건만 남기라는 뜻. 깨끗한 집들은 대개 이를 잘 알고, 물건을 많이 들이지 않는다. 집의 여백을 소중히 여기며, 여러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시도하기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것에만 집중하다보면 자연히 지켜진다.
➋ 바로 치운다
사람이 머문 자리에는 필히 흔적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