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패션 붐을 일으켰던 브랜드 스투시의 창립자이자 ‘스트리트 브랜드의 대부’ 숀 스투시. 은퇴했던 그가 곧 패션계에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shawnstussy그동안 많은 패션 피플들이 숀 스투시의 복귀를 바라고 있었는데요. 최근 그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가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젊은 말은 빠르지만, 늙은 말은 상황을 살필 줄 안다. 젊은 말은 경기에서 이기지만, 늙은 말은 경기장에 오래 머무른다. 지금까지의 은퇴 생활은 즐거웠지만, 이제 조용히 미래를 향해 달려갈 때가 왔다. 마침 최근 프로젝트 몇 개에 참여하기도 했다.”
사실상 복귀를 암시하는 말로 보이는데요. 다만 프로젝트 참여와 관련된 내용은 현재 다른 문구로 수정되었습니다. 그래서 더 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죠. 일종의 스포를 의식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고요.
@shawnstussy서핑보드 마니아였던 숀 스투시는 1980년대 초 캘리포니아에서 티셔츠와 서프보드를 직접 만들면서 스투시라는 브랜드를 탄생시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