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이 어디에 있더라···.
베니카심 BENICÀSSIM
스페인에서 펼쳐지는 페스티벌은 상상만으로도 온몸이 짜릿하다. 게다가 지중해 연안이라니, 올여름을 다 바쳐도 아깝지 않을 것 같은데. 호화로운 라인업에도 입장료가 50유로도 채 되지 않는다면? 뭘 더 망설이냐며 온 세상이 등을 떠미는 것만 같다. 가야 할 이유가 끝없이 쏟아지는 이곳은 베니카심 페스티벌. 1995년부터 이어져 온 유서 깊은 행사로, 유럽을 대표하는 페스티벌 중 하나다. 장르는 록부터 댄스까지 다채롭다. 특별한 문화가 있다면 관람객 대다수가 캠핑을 한다는 것. 인기 장소인 해변은 일주일 전부터 문전성시를 이룬다. 덕분에 행사 전부터 바다는 매일 밤 파티장이 된다고.
개최국 스페인
기간 7/18-20
장르 록, 댄스, 일렉트로닉
라인업
(7/18) 블랙 아이드 피스, 리버틴스
(7/19) 영블러드, 백신스
(7/20) 로열 블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