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는 숫자에 불과하다. 숫자보다는 나의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살 빠질 때 오는 신호
❶ 에너지 증가
아침에 일어나 몸이 개운하다면 내장 지방이 빠졌다는 신호다. 체중이 줄어들면서 몸이 가벼워지면 에너지가 더 많아진 느낌이 든다. 몸의 유연성도 좋아져 이전엔 해내지 못했던 동작을 가뿐하게 수행할 수 있다.
❷ 신체 치수 감소
몸무게는 변함이 없는데 이전에 힘겹게 입었던 옷들이 맞다면 살이 빠지고 있다는 신호다. 특히 엉덩이와 복부의 치수가 줄었는데 몸무게는 그대로라면 체지방은 빠지고 근육량이 늘었다는 것. 다이어트를 할 때는 체중계의 숫자보다 눈바디가 더 중요하다.
❸ 화장실을 자주 간다
딱히 음식을 많이 먹지 않는데도 화장실에 자주 간다면 축적된 노폐물이 잘 배출되고 있다는 뜻이다. 이 시기엔 땀도 전보다 많이 흘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