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아니라 ‘악마는 발렌시아가를 입는다’라고 해야 할까요? 어쩌면 발렌시아가 2024 F/W 오뜨 꾸뛰르 쇼에서만큼은 후자일 수 있겠군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미란다 프리슬리. 20세기폭스코리아발렌시아가 2024 F/W 오뜨 꾸뛰르 쇼에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주인공 ‘미란다 프리슬리’가 등장했습니다. 여전히 카리스마 넘치고 패셔너블한 모습으로요.
@thealexisstone @thealexisstone은발에 가까운 쇼트커트에 깐깐해 보이는 시선, 실크 블라우스에 오버핏 트렌치 코트를 매치하고 볼드한 주얼리로 힘을 준 그녀는 영락없는 미란다죠. 다만 영화에 등장한 가상의 잡지 <The Book>이 아니라 영국 <보그>를 품에 안고 있다는 점이 좀 다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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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가 꾸뛰르 위크에 등장한 건 전혀 이상할 일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