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 서울 제2회 ‘아티스트 어워드(Artist Award)’ 수상자로 최고은 작가가 선정되었습니다.
최고은 작가. 사진: 이강혁바로 어제, 프리즈 서울은 제2회 ‘아티스트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프리즈 아티스트 어워드는 신진 작가나 중견 작가의 신작을 프리즈 서울을 통해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1985년생 젊은 아티스트 최고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최고은, ‘Gloria’, 2023, 스테인리스 스틸 파이프에 도금, 인조 대리석, 1.3×1.2×1.4m. 사진 제공: 작가최고은 작가의 수상작 ‘화이트 홈 월: 웰컴(White Home Wall: Welcome)’과 ‘글로리아(Gloria)’는 디지털 경험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테크놀로지가 내포하는 물질성에 대한 화두를 제시합니다. 작가는 재활용 배기관과 에어컨 부품 등 폐기된 산업 재료를 변형해 대규모 설치 작품을 제작하는데, 이를 재탄생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