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처럼 끊어내지 말고 물 흐르듯 멀어져보자.
❶ 먼저 묻지 않기
질문은 상대방에 대한 관심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불편한 관계라면 부정적인 관심 밖에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사무적인 대화만 이어가는 것이 좋다. 묻는 말에만 대답하고 먼저 질문하지 않는다면 자연스럽게 상대 역시 질문이 마르게 된다. 자신에게 관심 없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멀리하게 된다.
❷ 자연스럽게 거절하기
거절은 상대방과 선을 긋는 확실한 방법이다. 하지만 당장 끊어낼 수 없는 사이라 한동안 얼굴을 마주해야 하는 사이도 있다. 그렇다면 적당한 미소를 띄고 난처함을 어필하자. 같은 강도로 꾸준하게 하는 것이 좋다. 거창한 핑계를 만들어 대는 것보단 지금은 여유가 없어서 정도의 모호한 거절이 좋다. 상대가 눈치가 있다면 더는 당신에게 부탁하거나 당신을 찾지 않을 것이다.
❸ 각자 밥 먹기
일상에서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모습을 보이는 때는 밥을 먹을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