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보기에도, 입기에도 가벼운 청바지를 찾게 됩니다.
이맘때쯤 연한 톤의 청바지가 눈에 들어오는 것도, 최근 부드러운 트랙 진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도 모두 비슷한 맥락이겠죠. 물론 청바지가 우리 일상에 이토록 깊숙이 들어올 수 있었던 데는 질기고 견고한 소재의 공이 크지만요.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조금 색다른 여름 청바지를 선보였습니다. 지난 15일, 텍사스에서 열린 그녀의 신작 깜짝 상영회에서였죠.
Getty Images다리 라인이 훤히 보일 정도로 구멍이 숭숭 난 청바지였는데요. 찢어진 청바지는 아니었습니다. 꽃 모양 자수 패치워크로 짜인 레이스 청바지였습니다. 단순히 시원해 보인다는 이야기만 하고 싶은 청바지는 분명 아니었죠.
Valentino S/S 2024 RTWValentino S/S 2024 RT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