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예뻐야지. 산에 올라갈 때도 행동식보다 간지를 먼저 챙기는 우리니까.
산에 오를 때 신발만큼 중요한 게 없다. 기사를 쓰기 전에 등산화와 트레킹화의 차이부터 설명하려고. 등산화는 말 그대로 등산, 하이킹을 하는 이들이 신는 신발이다. 정상에 오르는 데에 목적이 있다. 트레킹화는 좀 더 범위가 넓다. 둘레길, 인도와 도로, 흙길까지 조금 더 다양한 길을 걸을 수 있다. 소개할 수 있는 신발의 범위가 무척 넓다. 그래서 네팔의 칸첸중가를 정복할 정도로 엄청난 기능보다는 평소에도 신을 수 있는 예쁜 트레킹화를 골라봤다.
살로몬 XT-4 x KAR / L’Art de L’Auto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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