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이 ‘따로 또 함께’ 노선을 선택한 지 반년 정도 시간이 흘렀습니다. 멤버들은 데뷔부터 7년 동안 함께한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있죠. 먼저 제니는 ‘Odd Atelier’, 리사는 ‘LLOUD’, 지수는 ‘BLISSOO’ 등 개인 레이블을 설립했습니다.
Photo by Petra Collins아직 로제의 행보는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는데요, 로제가 ‘더블랙레이블’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블랙레이블은 원타임 출신의 스타 프로듀서 테디가 2016년 설립한 레이블로, 빅뱅 태양과 전소미, 자이언티, 배우 박보검, 이종원 등이 소속되어 있죠. 더블랙레이블 측은 17일 “로제와 전속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roses_are_rosie테디와 로제의 인연은 블랙핑크 시절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테디는 더블랙레이블 설립 전에도 YG 아티스트의 앨범을 프로듀싱하며 능력을 보여줬고, 블랙핑크 앨범 역시 담당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