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시계 마니아로 알려진 추성훈의 특별한 시계 4점.
❶ 리차드밀 RM27-03 뚜르비옹
추성훈 선수의 손목의 화려한 노란색 시계가 눈에 띈다. 어떤 시계인지 궁금해지는 건 당연하다. 전 세계 50대 한정으로 제작한 이 제품은 무게가 20g 안팎으로 가벼우면서도 정밀하다.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에게 바치는 시계이기도 하다. ‘나달 에디션’이라고도 불린다. 나노파이버, 알루미늄, 티타늄 소재를 사용했고, 사파이어 글라스라는 신소재를 초정밀 기술로 완성했다. 놀랄만한 가격이지만, 희소성, 브랜드 가치, 완성도를 따져보면 그럴 만하다. 2020년을 기준으로 가격은 8억 원대로 알려져 있으나 지금은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❷ 파텍 필립 노틸러스 5980
로열오크, 노틸러스 모두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한 시계 디자이너 제랄드 젠타가 참여해 더욱 화제가 된 시계다. TV 프로그램 ‘아는형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