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출퇴근길, 주말 오후의 공원, 퇴근 후 축제 분위기의 만남에 필요한 세련된 복장에 대한 고민이 깊어간다는 얘기죠. 리조트 웨어, 여름휴가 룩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여름철 시티 룩은 열대지방의 느낌을 담지 않으면서도 계절적으로 편안함과 시원함, 거기에 깔끔함이라는 포인트가 필요하죠. 아이템으로 보자면 테일러드 리넨 소재의 분리형 원피스, 우븐 가죽 토트백, 미니멀한 샌들 등이 있습니다. 전형적인 ‘시티 슬리커’를 위한 여름 스타일링 조합을 모았어요. 더할 나위 없이 시크합니다.
새 드레스를 찾고 있지만 발리 해변에 있는 무드는 아니어야 합니다. 다리를 드러내고 싶지 않을 때는 입었을 때뿐 아니라 보기에도 시원한 리넨 팬츠가 제격이죠. 보헤미안을 위한 다양한 톱 아이템도 얼마든지 미니멀 스펙트럼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매치법만 달리하면 페스티벌 룩으로 회사에 갈 수 있죠. 스크롤을 내려 올여름 입고 싶은 조합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