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멈추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심박수 체크
심장이 튀어나올 듯이 뛰는 것 같으면 잠시 멈추고 심박수를 재보자. 최대 심박수(MHR)는 ‘220 – 나이’로 계산한다. 이 값의 85% 이상이면 거의 한계에 도달한 거다. 귀에 심장 소리가 들릴 정도로 쿵쾅거리면 좀 쉬자. 두 개의 심장 박지성도 전력질주 뒤에는 잠시 걸으며 숨을 가다듬었다..
운동자각도 평가
운동자각도(RPE, Rating of Perceived Exertion)란 운동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본인이 느낀 정도를 평가하는 지표다. 6은 ‘시시한데?’ 정도고, 20은 ‘제발 죽여줘’ 수준이다. 17 이상이면 한계에 다다른 거다. 운동 중간에 친구가 “오늘 저녁 뭐 먹지?” 물어봤는데 대답하기 힘들면 잠시 쉬어도 괜찮다.
호흡 패턴 변화
운동 강도가 높아지면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