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한가운데 바위산을 깎아 만든 축구장부터 암벽에 둘러 싸인 경기장까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이색적인 스포츠 구장들을 소개한다.
[축구장]
기암절벽 사이 어촌 마을 축구장
노르웨이 로포텐 경기장
바위산을 깎아 바다 한가운데 만든 축구장. 1천 미터가 넘는 높이로 우뚝 솟은 기암절벽이 축구장을 둘러싸고 있다. 경기장은 1927년, 헤닝스베르 지역 팀 설립을 기념하며 지었다. 팀은 노르웨이 4부 리그에 머무르고 있지만, 영국 신문 BBC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으로 선정하기도 하는 등 명성은 여전하다. 로포텐섬에는 약 500명이 모여 살고 있으며, 축구장은 섬 주민들에게도 개방된다. 주로 어린아이들이 한적한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축구를 즐기는 데 쓰인다.
주소 Løktveien 25, 8312 Henningsvær, 노르웨이
수용 인원 1,000
건축 연도 1927
주요 행사 헤닝스베르 홈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