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다이빙 등의 스포츠 활동을 위해 탄생한 시계들이 있다. 가장 최신의 것 4점을 소개한다.
❶ 파네라이 – 섭머저블 투르비옹 GMT 루나 로사 익스피리언스 에디션
최근에는 스포츠 워치에서도 투르비옹을 드물지 않게 찾아볼 수 있지만, 예전에는 어림도 없는 소리였다. 왜냐하면 투르비옹은 극도로 예민한 부품들로만 이루어져 있어 강한 충격을 받으면 큰 돈과 긴 기간을 들여 수리를 해야 하기에 드레스 워치만의 전유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파네라이는 해양 스포츠 및 밀리터리 워치 분야에 브랜드 역사 전체를 갈아 넣은 브랜드다. 그들이 투르비옹 워치를 만들었다는 건 투르비옹치고 상당한 내구성을 지녔다는 뜻. 투르비옹으로는 지극히 예외적으로 방수 성능이 300m에 달한다. 모델명에서 유추할 수 있다시피 GMT 기능도 있다. 루나 로사라는 단어는 최고의 요트 팀인 ‘루나 로사 프라다 피렐리’팀과의 협업 컬렉션임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익스피리언스 에디션은 뭘 뜻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