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트렌드를 한꺼번에! 올가을의 ‘잇 슈즈’는?
패션은 늘 스포츠로부터 영감을 받습니다. 운동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개발된 아이템이 점차 ‘패션 아이템’으로 바뀐 사례도 셀 수 없이 많고요. 당장 몇 년째 스니커즈계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아디다스 삼바의 시작은 축구화였고, 폴로 셔츠의 유래 역시 테니스 유니폼이죠. 이제 이 길고 긴 리스트에 승마 부츠를 추가해야 할 듯합니다. 지금의 메가트렌드인 스포츠웨어와 ‘얌전한 스타일링’을 한 번에 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아이템이거든요.
Hermès 2024 F/W R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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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cci 2024 F/W R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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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는 애초부터 귀족을 위한 스포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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