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SNS와 세상을 뜨겁게 달군 코페르니 2023 S/S 컬렉션 속 벨라 하디드. 몸에 스프레이를 뿌렸을 뿐인데 순식간에 근사한 슬립 드레스를 입은 모습으로 변신했죠. 대체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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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듀오 세바스티앵 마이어(Sbastien Meyer)와 아르노 베일런트(Arnaud Vaillant)의 브랜드 코페르니는 태양중심설을 주장한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이름답게 매 시즌 급진적이고 기발한 ‘작품’을 내놓기로 유명하죠. 패션과 테크놀로지, 환경과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해서요.
@coper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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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 컨셉의 컬렉션에서는 모래 위에 7만여 개의 대마 줄기를 깔아서 모두를 놀라게 한 적도 있고요. 아이폰의 스와이프 디자인을 따온 스와이프 백을 내놓는가 하면 AR과 VR을 통해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디지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