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슬하에 세 아이를 둔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라이언 레이놀즈 부부. 얼마 전 라이블리는 ‘제10회 포브스 파워 우먼 서밋’ 행사에 발렌티노의 화려한 미니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습니다. 살짝 나온 배로 그녀가 임신했다는 걸 단번에 알 수 있었죠. 언제나 대가족을 원하던 두 사람이기에 많은 이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미 대가족의 꿈은 이뤘지만요!)
사실 이번이 네 번째 임신인 만큼 그녀의 D라인이 그리 낯설진 않은데요. 그간 공식 석상에서 선보인 화려하고 거침없는 임산부 패션은 이미 팬들 사이에서 유명합니다. 임신을 준비하거나 임신 중인 여성들이 스타일 레퍼런스로 가장 많이 찾는 스타이기도 하고요. 게다가 이 모든 패션은 스타일리스트가 따로 없는 그녀가 직접 코디한 것입니다. 진정한 패션 아이콘이라 할 수 있죠. 그녀의 수많은 임산부 룩 중 베스트 3만 꼽아보았습니다.
Splash News
2014년 뉴욕에서 열린 ‘엔젤 볼(Angel Ball)’ 행사에 옐로 톤의 구찌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한 라이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