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웨어의 강자 유니클로가 새로운 변신을 꾀했다. 새로운 시도를 위한 선택은 바로 마르니 Marni. 여름의 향기를 담은듯 청명하고 다채롭다. 유니클로×마르니 컬렉션. 이런 반가운 협업은 참을 수 없다. <지큐 코리아>가 마르니의 디렉터 프란체스코 리소에게 이번 컬렉션의 궁금한 것을 모아 저 멀리 이탈리아로 편지를 보냈다. 그리고 5일만에 답장이 돌아왔다.
마르니의 크리테이티브 디렉터 프란체스코 리소.
GQ 이번 상반기의 가장 신선한 조합의 협업이다. 이전까지 유니클로가 미니멀한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했다면 이번은 좀 다르다. 어떻게 보면 유니클로와의 협업이기 때문에 당신의 도전이 더 과감하게 느껴진다. 이번 유니클로×마르니 컬렉션의 시작점이 어땠는지 알고싶다.
FR 이번 컬렉션은 흰색 캔버스에서부터 시작했다. 마치 내가 그림을 그려 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말이다. 마르니의 시선을 중심에 두고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를 탐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