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점점 더워지고, 주말마다 비가 내려서 외출하기 꺼려지죠. 그럴 땐 넷플릭스 틀어놓고 시원한 선풍기 바람 쐬면서 영화 보는 게 최고!
나중에 봐야지 하고 미뤄놓은 영화가 있다면, 챙겨 보세요. 6월이면 넷플릭스 서비스가 종료되는 작품도 있거든요. 놓치면 아까울 영화 네 편을 소개합니다. 아직 보지 못했다면 놓치지 말고, 이미 봤다면 한 번 더 보자고요.
포레스트 검프 (1994)
삶이란 무엇인가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죠. 불편한 다리와 조금 떨어지는 지능을 가진 외톨이 소년 포레스트 검프(톰 행크스). 그는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사회의 편견에 맞섭니다. 그에게는 특별한 재능이 있는데요, 누구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죠. 덕분에 미식축구 선수도 하고 입대해서도 훈장까지 받습니다.
하지만 소중하던 사람들이 하나둘 곁을 떠나면서 포레스트 검프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죠.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다. 안에 어떤 맛이 들어 있을지 모르니까라는 명대사를 낳은 <포레스트 검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