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병원 이야기로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안겨주었던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시즌 2가 찾아옵니다.
시즌 2를 맞이하기 전 지난 시즌 1 마지막에 주인공 5인방 99즈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기억을 되살려봅시다. 최종화에서는 99즈의 새로운 도전과 인생의 변화가 그려졌죠. 여기서 시즌 2의 관전 포인트가 이어집니다.
송화와 익준은 어떻게 될까?
채송화(전미도)는 속초 분원으로 향했고, 송화를 내내 마음 한쪽에 두고 있었던 이익준(조정석)은 그녀에게 고백했습니다. 오래 본 친구인데 좋아하게 됐어. 고백하면 살짝 어색해질 것 같고 그렇다고 이번에도 고백 안 하면 그건 평생 후회할 것 같고 어떡하지? 익준의 담담한 고백은 설렘을 안겼는데요. 과연 송화는 익준의 고백을 받아들일까요?
정원과 겨울 커플
신부를 꿈꾸던 안정원(유연석). 그는 신부가 되고 싶은 만큼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 또한 컸는데요, 그의 갈등을 한 방에 해결해준 인물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