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해지나 싶었던 코로나19가 또다시 대유행 조짐을 보이는 지금, 미국 래퍼 윌.아이.엠이 마스크 제작업체 허니웰과 손잡고 최첨단 마스크를 내놨습니다. 이름하여 슈퍼마스크(Xupermask)!
윌.아이.엠이 내놓은 슈퍼마스크는 말 그대로 많은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마스크인데요. 일단 마스크에 환기를 위한 3단 조절 환기구, 30일마다 교체할 수 있는 헤파 필터가 탑재됐습니다. 그뿐 아니라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과 LED 조명까지 갖췄죠.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중에 선택할 수 있고요. 배터리는 최대 7시간까지 작동합니다. 사이즈는 S, M, L 중에 고를 수 있고, 조절 가능한 스트랩도 제공됩니다.
슈퍼마스크는 영화 <배트맨>, <스파이더맨> 등에서 히어로의 의상을 만들고, 스페이스X의 우주복을 제작한 디자이너 호세 페르난데스가 디자인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슈퍼마스크는 미국에서 8일 출시되고, 이후 캐나다, 영국, 유럽 등에서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