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 출신 힘찬이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미 재판이 진행 중인 강제추행 혐의에 이어 이번에는 음주 운전 사고입니다.
힘찬은 현재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7월 경기도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입니다. 당시 소속사와 힘찬 측은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오해로 생긴 일이며 성실하게 경찰 조사를 받고 사실관계를 소명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결국 그는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사건은 오는 11월 18일 8차 공판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힘찬은 한동안 활동을 중단해야 했죠. 그는 지난 7월 인스타그램에 팬들을 향해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마음의 고통을 호소하며 팬 여러분 덕분에 포기하지 않았다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해당 글은 컴백을 위한 예고였던 걸까요? 그로부터 3개월여 만인 지난 25일 힘찬은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고 2년 만에 컴백했습니다. 싱글 발매에 이어 오는 31일 첫 온라인 비대면 팬 미팅까지 예고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