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 반 진담 반, 약간의 웃음과 적당한 우연. 구교환의 오묘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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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애착 가는 동네가 있나요? 명동, 밀리오레 앞. 아주 추운 겨울이었어요. 그 당시 길거리에서 울리던 음악까지 기억나요. “너의 모습을 처음 봤을 때···.” 이 노래가 김현정의 ‘혼자만의 이별’ 맞죠? 이제는 저작권 때문에 사라진 문화인데, 거리에 대중가요가 울려 퍼진다는 게 기분이 좋았어요. 요즘은 길거리에서 캐럴도 듣기 어렵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