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파나틱스가 노출을 강요당했다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얼마 전 방송된 네이버 V 라이브 방송에서 생긴 일이었는데요, 결국 소속사 측이 사과까지 하며 상황 진화에 나섰습니다.
얼마 전 파나틱스는 네이버 V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습니다. 각자 뮤직비디오에서 어떤 의상을 입었는지 맞춰보는 등 좋은 분위기 속에 대화가 이어졌죠.
당시 멤버들은 짧은 치마를 입고 소파에 앉아 방송을 진행했는데요. 이에 멤버 비아와 채린에게 담요가 건네졌고, 두 사람은 담요로 다리를 가렸습니다. 이어 도이, 나연에게는 외투가 전달됐죠.
하지만 도이와 나연이 노출된 다리를 외투로 가리자, 한 남성 관계자가 가리면 어떡하냐. 보여주려고 하는 건데. 바보냐, 넌?이라며 다그치는 목소리가 선명하게 들렸습니다. 눈치를 살피던 도이와 나연은 다리에 덮었던 외투를 치웠고요. 이후 30분이 넘도록 짧은 치마와 반바지를 입은 채 속옷이 보일까 봐 불편하게 앉아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