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웃찾사>, tvN <코미디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던 개그맨 김형인이 뜻밖의 혐의로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가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겁니다.
김형인을 비롯해 개그맨 최 모 씨도 연루되어 있는데요, 이들은 2018년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에 불법 도박장을 개설하고, 포커와 비슷한 게임판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후 수천만 원의 판돈이 오가는 도박을 주선하고 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형인은 직접 불법 도박에 참여한 혐의도 받고 있고요.
이에 대해 김형인은 15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사실이 없다는 게 그의 주장입니다. 그는 오히려 공갈과 협박에 2년간 시달려 고소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형인은 해당 매체를 통해 “한두 번 도박을 한 것은 인정하지만 불법 도박장을 직접 개설하지는 않았다“며 혐의 일부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그는 또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