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12일(현지 시각) 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와의 첫 공동 회견에서 "카멀라는 내 아들 보(Beau)의 친구였다"며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바이든은 "보는 그녀와 그녀가 하는 일을 존경했다. 나는 그 누구보다 보의 의견을 믿었다"면서 "솔직히 그게 이번 (러닝메이트) 결정에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했다. 이어 해리스도 "조와 보는 내가 아는 가장 아름다운 부자(父子)였다"며 "내가 보에게 '어디서 그런 굉장한 생각을 했느냐'고 물으면 그의 답은 늘 '아버지'였다"고 했다.화제에 오른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