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씨가 그룹 멤버들로부터 ‘집단 따돌림’ 당했다고 주장한 뒤 자해까지 시도한 가운데, 경찰이 집단 따돌림 의혹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1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9일 국민신문고에 권씨를 둘러싼 집단 따돌림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고발성 민원이 제기돼 다음 날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씨의 팬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서울지방경찰청에 AOA 괴롭힘 사건을 전수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권씨는 지난 8일 소셜미디어에 AOA 일부 멤버와 전 소속사 대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