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김태균과 반즈는 오늘 선발에서 빠진다. 강경학이 1루, 임종찬이 우익수로 나간다."이틀 연속 연장전을 치른 한화 이글스가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최원호 감독 대행은 13일 키움 전을 앞두고 "김태균은 대타로 대기하고, 반즈는 오늘 쉰다"고 밝혔다.이틀 연속 연장의 후유증이다. 최 대행은 "반즈의 경우 햄스트링에 살짝 자극이 왔다. 막판에 유장혁으로 교체해줬는데, 오늘 자고 일어나도 조금 안 좋다고 해서 일단 제외했다. 하루 쉬고 내일 상태를 보겠다"면서 "아무래도 인조잔디에서 이틀 연속 연장을 치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