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출신인 미래통합당 김웅 의원이 8일 검찰 인사와 관련해 “정권의 앞잡이, 정권의 심기 경호가 유일한 경력인 애완용 검사들이 득세하는 세상이 됐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사실상 좌천성 인사에 항의해 전날 사표를 낸 문찬석 광주지검장와 관련해 “여의도의 저승사자라고 했던 검사 문찬석은 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문무일 총장, 문찬석 검사장과 같이 일할 때가 가장 좋았다”며 특히 문 검사장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갔다.
김 의원은 “인사에서 밀릴 때도 자신보다 증권범죄합수단의 폐지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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