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경기 파주시 파평면의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가 빗물에 잠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4명과 기사 1명이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사고는 이날 오전 6시37분 파평명 율곡습지공원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버스가 장맛비로 물이 가득한 도로를 지나다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파주, 연천 등 접경지역에서 전날부터 큰비가 내려 임진강 수위가 급상승했다. 파주시는 전날 오후 3시부터 침수 우려 지역인 파평면 율곡리와 적성면 두지리 일부 주민들을 인근 중·고등학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