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운영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 ‘평화의 우리집’(마포 쉼터)에서 약 7년간 일한 요양보호사가 최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정의연 마포 쉼터에서 2013년부터 근무한 요양보호사 A씨를 지난 9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를 상대로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가 매달 받은 정부 보조금과 2017년 정의기억재단으로부터 받은 여성인권상 상금 1억원 등이 어떻게 관리됐는지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