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잘 생겼다. 게다가 팀 내에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주인공은 KIA 타이거즈의 차세대 거포로 성장 중인 오선우(24)다.'야구 미남' 오선우의 조각 같은 외모는 지난 시즌부터 KIA 여성 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문학 SK전에서 역전 결승 투런포를 날렸을 때도 야구 전문 커뮤니티에선 '홈런보다 외모에 더 놀랐다'는 반응이다. 팬들은 "야구만 잘하면 웬만한 아이돌 넘는 인기", "야구 잘해서 주전 먹으면 슈퍼스타될 듯"이라며 외모에 대한 칭찬이 쏟아졌다.팬들의 바람대로 야구 실력도 점...